비아그라 복용법

 

1997년 비뇨기과 역사상 최고의 혁명과도 같은 비아그라가 개발되고, 다음해 3월 FDA승인이 되고, 99년 10월에 우리나라에 발매가 되기 시작한 비아그라는 발기부전 치료의 개념 자체를 바꾼 위대한 발명이었다.
발기부전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대부터 오랫동안 남성들이 고민을 거듭하던 질병이었지만, 비아그라 발매 전에는 확실하게 검증된 방법이 아니라 다양한 정력제가 혼돈되어 사용되어져 왔다. 또한 뱀, 녹용, 개고기 등 정력에 좋다고 하는 민간요법이 광범위하게 펴져 있었다.
그러나 비아그라의 발매이후로는 그야말로 발기부전 치료의 1차적이고 궁극적인 치료가 먹는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약으로 치료개념이 확립되었다. 이러한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에 만병통치약처럼 등장한 치료개념이 바로 매일복용법이다.
통상 비아그라의 실데나필 성분은 작용지속시간이 2-4시간이므로 성행위 30분에서 1시간 전에 복용해야 하지만, 시알리스의 타다라필 성분은 작용지속시간이 24시간-36시간이므로 이러한 오랜 시간 지속되는 작용기전을 이용해서 성행위에 상관없이 매일 복용하는 매일복용법도 치료에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다.